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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공식발표] SSG, 이숭용 감독 선임···2년 총 9억원, "서번트형 리더십"

SSG 랜더스가 이숭용 전 KT 위즈 육성총괄을 제9대 감독으로 선임했다.SSG는 17일 오전 "이숭용 신임 감독과 2년간 총액 9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의 조건이다. 경희대 졸업 후 1994년 2차지명 전체 1번으로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한 이숭용 감독은 현대 유니콘스와 히어로즈를 거쳐 2011년까지 선수로 뛰었다. 총 18시즌 동안 2001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281 162홈런 857타점을 기록했다. 꾸준함을 바탕으로 총 4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특히 이숭용 신임 감독은 선수 시절 5년간 팀의 주장을 역임했다. 리더형 카리스마를 갖췄다는 평가였다. 은퇴 후엔 해설위원과 타격 코치, 단장, 육성총괄 등 현장과 프런트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능력을 인정받았다.SSG는 지난달 31일 김원형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고 새 사령탑을 물색했다. 감독 교체 이유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 정규시즌 막판부터 감독 교체 가능성이 제기되며 몇몇 후보군의 이름을 오르락내리락했다. 그 가운데 추신수(SSG)와 박찬호의 감독설도 나돌았다. 한국시리즈(KS)를 앞두고는 이호준 LG 타격코치의 감독 내정설이 나돌았다. SSG의 선택은 현장과 프런트를 모두 경험한 이숭용 전 KT 육성총괄이었다. SSG는 지속발전을 위한 운영 패러다임 혁신을 목표로 신임 감독 인선작업에 착수했으며, 소통형 리더십과 팀 리모델링을 대명제로 이를 적극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후보군을 추렸다. 이후 SSG는 분야별 필수 역량 및 덕목을 다각적으로 추출해 평가 기준을 세웠고, 심층 면접을 통해 구단의 방향성과 야구 가치관에 대한 교감을 나눈 끝에 이숭용 신임 감독을 낙점했다.SSG 구단은 "이 감독이 개방적 소통과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코칭스태프와 선수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번트형 리더십'을 갖췄으며, 특히 선수 중심의 사고와 강한 신뢰관계를 형성해 하나된 팀을 이끌 수 있는 지도자로 판단했다"며 "코치, 프런트 경험을 바탕으로 육성 시스템 및 KBO 야구 트렌드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보유했다. 시즌 운영 통찰력을 겸비해 단기간 내 구단의 지향점에 도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숭용 신임 감독은 "SSG 랜더스의 감독으로 선임돼 영광스럽고 기회를 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무엇보다 성적과 육성이라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진 만큼 책임감을 갖고 주위 코칭스태프, 선수, 프런트와 함께 매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강팀의 기조를 다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시 인천에 돌아오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팀의 신구조화와 유망주 성장을 목표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숭용 신임 감독은 21일 인천 송도에서의 취임식 행사를 시작으로 SSG에서의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023.11.17 10:33
연예일반

[오동진 영화만사] ‘서울의 봄’, ‘헌트’ 바람 불게 할까?

요즘 영화계에서 심심찮게 나돌고 있는 얘기는 위기론이다. 특히 한국영화 위기론이 강하다. 아무리 비수기라지만 이건 해도 너무 했다는 얘기가 지배적이다. 지금 극장가는 비수기라서, 작품들이 안좋아서, 독감이 유행이라서, 빈대가 나올지도 몰라서 등등의 이유 중 하나도 댈 것이 없다. 그냥 사람들이 극장을 가지 않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특별한 트렌드도 없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막무가내로 극장을 거부하고 있느냐 하면, 그건 또 그렇지 않은 것이어서 분석을 어렵게 한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는 7일까지 153만명 정도의 관객이 몰렸다. 최근 1~2년 사이에 이상하게도 일본 애니메이션에 관객들이 신뢰를 보이고 있는데 현재 ‘블루 자이언트’라는 재즈 소재의 애니메이션도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중이다.한국영화들이 대체로 ‘죽을 쑤고 있는데’ 일련의 영화들, 그러니까 ‘1947보스톤’ ‘거미집’ ‘천박사 퇴마연구소 : 설경의 비밀’ 등의 흥행 실패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개봉된 ‘소년들’ 역시 눈물겨울 만큼 각고의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지만 성적은 그다지 신통치 못하다. 주지의 사실은 이 잇따른 재난이 영화발(發)이 아니고 극장발이라는 것이다. 극장의 문제, 극장 플랫폼이 급격하게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된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극장용 영화는 만들지 말아야 하는가.그래서 나오는 것이 총제작비 40억원대 영화, 관객 손익분기점 90만명 수준의 영화들을 많이 제작하는 해야 한다는 얘기들이다. 총 제작비가 40억원대라면 순제작비는 30억원 수준이어야 하며 이렇게 제작비를 현격하게 낮추려면 스타 시스템의 교정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이다. 스타들의 몸값은 평균 3~4억원 수준이다. 어떤 배우의 경우 7억원의 출연료를 요구하기도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명이 최고가를 받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여기에 연동해서 그 아래, 그 아래아래 급 배우들의 개런티도 인상되게 돼있다. 현재의 위기상황에서는 제작비를 긴축한 작품들만이 극장에서 버틸 수 있다. 결국 큰 규모의 블록버스터 영화, ▲주로 할리우드 영화와 ▲40억 규모의 한국영화들, ▲다양한 형태의 외국산 예술영화들이 극장을 지킬 수 밖에 없다. 편제와 프로그래밍이 변화해야 하며 그 주축은 40억원대 영화의 양산이고,(그걸 주도하는 것은 스타시스템의 재편인데) 결국 스타들의 출연료를 대폭 낮추는 방법밖에 없다. 이건 곧 스타 배우들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얘기이다. 외화의 경우 관객 손익분기점 5000명, 많아야 1만명 수준이어야 한다. 이럴 경우 수입가를 얼마나 낮게 책정해야 하는지 계산이 나올 것이다. 물론 스타급 배우, 그들의 소속된 기획사의 무조건적인 양보만을 요구해서는 안될 일일 것이다. 시스템을 작동시켜야 한다. 제작비 규모와 스타 개런티를 연동시키는 방법은 심심찮게 사용되고 있다. 제작비가 높으면 많이 받고 낮으면 적게 받는 식이다. 이걸 좀더 세분화, 고도화하는 방법을 고안해 낼 때이다. 흥행 수익 배분 문제도 좀 더 세련화하고 명문화, 공식화할 필요가 있다. 낮은 포복으로 일관하고 있는 한국 영화계는 현재 김성수 감독의 신작 ‘서울의 봄’ 개봉에 ‘목을 걸고’ 있는 형국이다. 12.12사태 때의 군사 반란 얘기를 다룬다.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을 연상시키는 전두광 역을 황정민이 맡았다. 여기에 정우성 정해인 이성민 등 초호화 캐스팅이다. 이 영화가 2022년 5공화국을 배경으로 했던 ‘헌트’ 바람을 불게 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의 봄’의 흥행 여부는 극장가의 응급 처방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그러나 궁극의 치료는 어려울 것이다. 전체적으로 슬림화, 제작비를 대폭 낮추는 방향만이 극장의 종말을 가져 오지 않게 하는, 유일한 방법으로 보인다. 이념 중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무정부주의이다. 영화 전문가들 일부는 이럴 바에는 국내 영화산업 전체를 새롭게 빌드 업 하는 것이 낫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그건 큰 충격과 희생을 요구하는 것과 같은 얘기이다. 그보다는 극장가의 변화 과정을 연착륙 형태로 가져가야 한다.영화를 영화 이외의 다른 면으로 얘기하는 것은 재미가 없다. 사람들로 하여금 영화를 즐기게 해야 한다. 영화 외적인 고민은 정책결정권자들, 산업 종사자들, 이론가들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 리모델링이 시급하다. 모든 건 타이밍이다. 때를 놓치면 안된다.오동진 영화평론가 2023.11.09 06:15
메이저리그

[레인보우 리포트] 팬·도시 다 버렸다...애슬레틱스의 '역대급' 야반도주

지난 6월 14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홈구장 링센트럴 콜리세움(콜리세움)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시즌 최다인 2만 7759명의 관중이 콜리세움을 찾은 것이다. 약 한 달 전인 5월 3일 관중 수가 고작 2500여 명에 불과했던 걸 생각하면 놀라운 상승이 아닐 수 없었다.MLB 최약체 애슬레틱스가 반등에 성공하자 관중이 다시 몰려든 것처럼 보였다. 실제로 그 경기에서 애슬레틱스는 2021년 이후 가장 긴 7연승에 성공했다. 그러나 팬들의 목적은 달랐다. 구장에 들어설 때 피켓 하나씩 들고 입장한 팬들은, 경기가 시작하자 그 피켓을 하늘 높이 치켜들었다. 그 피켓의 대부분에는 이렇게 쓰여있었다. 'SELL(팔아라).'이 사건은 한동안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른바 '리버스 보이콧'이다. 지난 2002년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리그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자 팬들이 관람을 보이콧하며 관중 수가 급감한 것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장면이다. 이들은 오히려 경기장을 찾아 이 팀의 수뇌부가 얼마나 무능한지 보여주기 위해 뭉쳐서 시위했다. 팬들이 비판한 건 성적이 아닌 '최악의 구단주' 존 피셔였다. 피셔는 올 시즌 MLB 최고의 화두인 애슬레틱스 연고지 이전을 주도한 주인공이다. 애슬레틱스는 앞서 지난 4월 말 라스베이거스에 구장 건설 부지를 매입했다. 이어 라스베이거스가 위치한 네바다주에 신 구장 건설에 대한 지원을 신청했다. 그리고 지난 6월 16일에 안건이 통과됐다. 이로서 애슬레틱스의 라스베이거스 이주가 사실상 확정됐다.애슬레틱스의 '야반도주' 계획이 드러나자 이미 기름처럼 펄펄 끓고 있던 상태의 팬들이 드디어 폭발했다. 분개할 만도 했다. 단순히 연고지를 옮긴 게 아니라 연고지 팬들과 피셔의 악연이 깊었기 때문이다. 애슬레틱스는 앞서 오클랜드에 연고를 정한 1968년 이래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팀은 성적으로 보답했다. 1972~1974년 3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포함해 4번이나 MLB 정상에 등극했다.구단 예산이 큰 폭으로 감소한 2000년대 초반에도 애슬레틱스는 경쟁력 있는 '브랜드'였다. 빌리 빈 당시 단장이 '머니볼' 트렌드를 일으키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머니볼은 이후 소설과 영화로도 제작되며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구단도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듯했다.그러나 2005년 현 구단주인 존 피셔가 들어서면서 애슬레틱스 부활의 의미도 점점 퇴색되기 시작했다. 피셔는 당시 총자산액 13억 달러로 가장 부유한 400명의 미국인 중 258위에 오를 정도의 상당한 재력가였다. 그러나 부동산 사업을 통해 부를 축적한 그에게 야구단은 사업보다 단순 돈벌이에 가까웠다. 피셔가 구단주로 부임한 2005년 이후에도 애슬레틱스는 나름 선전했다. 단 한 번도 팀 연봉 총액에서 리그 평균을 넘지 못했어도 통산 19시즌 동안 5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눈에 띄는 투자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팀 성적은 나왔지만, 팬들과 끝까지 함께 가는 프랜차이즈 스타는 한 명도 없었다.선수단 구성에서 아낀 돈이 팬들에게 재투자되는 것도 아니었다. 대신 온전하게 피셔의 지갑으로 들어갔다. 대표적인 게 홈구장 운영이다. 콜리세움은 애슬레틱스가 처음 오클랜드에 들어올 때인 1968년부터 지금까지 리모델링 한 번 없이 거의 그대로 사용됐다. 중간에 다목적 구장으로 용도 변경을 위해 관중석 형태를 바꾼 게 전부다. 그마저도 내부 시설에 대한 개보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물까지 새는 구장 화장실은 MLB 최악으로 꼽힌다. 팬들은 언젠가 오클랜드 신 구장이 들어오리라 믿고 참았지만, 피셔는 오클랜드를 떠날 때까지도 낙후된 구장을 방치했다.코로나19는 피셔와 오클랜드 팬을 더 갈라놨다. 2022시즌 전 애슬레틱스는 시즌권을 456달러에서 800달러로 인상(75.4%)했다. 그런데 티켓값 인상에 대한 해명이 없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선수단과 시설에 대한 재투자는 당연히 이뤄지지 않았다. 피셔의 개인 자산도 구단을 인수했던 2005년보다 9억 달러 증가한 22억 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그는 2020년 단축 시즌과 무관중 경기, 2021년 코로나19 여파로 발생한 단기 손해를 참지 못하고 부담을 팬들에게 전가했다. MLB 전체 관중 수는 2021년 4530만명에서 2022년 6455만명으로 증가(42.5%)했다. 코로나19의 여파는 단기 현상에 불과했던 거다. 하지만 티켓값 인상의 여파인 탓인지 콜리세움을 찾은 관중은 고작 12.3% 증가에 그쳤다. 피셔의 욕심이 자초한 결과였다. 그렇게 최악의 구단주라는 걸 다시 증명한 피셔는 올해 연고지 이전 추진으로 오클랜드와 악연에 정점을 찍었다.이번 사태가 비단 피셔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MLB 사무국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현지 매체 디애슬레틱이 리버스 보이콧 사태에 관해 묻자 "멋지다. (어떤 목적으로든) 구장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리그 평균 수준만큼' 갑자기 늘어난 게 대단하지 않나"라고 답했다. 리그 전체의 질서와 균형을 지켜야 하는 커미셔너마저 오클랜드와 그 팬을 무시했으니 구단주라고 다를 리 없었다.콜리세움과 애슬레틱스의 계약은 내년인 2024년 만료된다. 라스베이거스에 생길 구장이 개장되는 예상 연도는 2028년. 3년 공백이 있지만, 마침 애슬레틱스 산하에 있는 트리플 A 팀이 라스베이거스가 연고다. 애슬레틱스는 오클랜드와 불필요한 동거를 연장하는 대신 트리플 A 팀의 구장을 빌려 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렇게 오클랜드는 버려지게 됐다.김동민 SPOTV 기록원 2023.07.19 08:49
산업

[스타일 IS현장] '갓물주' 대신 이것… 길게 보고 투자하는 무신사

패션 플랫폼 1위 무신사가 유독 수익성 낮은 사업에 진심을 보이고 있다. 바로 마땅한 사무실이 없는 신진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위한 공유 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다. 무신사는 지난 4월 서울 중구 신당동에 무신사 스튜디오 5호점을 열고 패션·뷰티 브랜드에 최적화된 공간을 대여하고 있다. 겉보기에는 '임대업'이긴 하나, 지대 상승이나 임대료로 큰돈을 버는 '갓물주(신을 뜻하는 ‘God’과 ‘건물주’의 합성어)'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 공통된 평가다. 시계 보다 나침반 지난 25일 서울 중구 신당동. 갖가지 의류 부자재를 생산하는 공장 골목을 돌고 돌자, 6층 규모의 양옥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지난달 오픈한 무신사 스튜디오 5호점이었다. 이제 막 단장을 끝낸 새 건물 분위기가 물씬 풍겼지만, 옮겨다 심은 듯한 이질감은 느껴지지 않았다. 총면적 3272㎡(990평)에 달하는 무신사 스튜디오 5호점은 오직 패션·뷰티 브랜드를 위한 전문 공간으로 꾸려져 있었다. 7개에 달하는 다양한 규모의 촬영 스튜디오와 워크룸, 패킹존, 창고까지 신진 브랜드에 필요한 시설을 한 건물에 모았다. 2018년 동대문에 문을 연 무신사 스튜디오 1호점부터 지난 1월 한남동에 마련한 4호점을 운영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집약했다. 무신사 스튜디오 5호점이 위치한 신당동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사이에 '힙당동'으로 불린다.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가 올라 원주민이 떠나는 현상)'의 여파로 강남과 성수동 인근에서 내몰린 젊은 창업가들이 임대료가 낮은 신당동에 몰리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2000여 개에 달하는 공장 밀집 지역에 개성 넘치는 카페와 아틀리에가 어울리면서 성수동과 또 다른 분위기를 완성하고 있다. 무신사는 국내 패션 플랫폼 중 흑자를 내는 사실상 유일한 기업이다. 트렌드를 읽을 줄 알고, 고객이 원하는 것들을 먼저 찾아낸다. 돈 버는 기업이 가진 결정적인 특성 중 하나다. 무신사가 향후 땅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은 힙당동에 공유 오피스를 낸 것도, 매출과 이익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이라고 읽히는 배경이다. 실제로 국내 주요 기업 중에는 사업을 전개해서 벌어들인 돈 보다 부동산 임대료로 더 많은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이날 만난 무신사 관계자는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라면 구태여 무신사 스튜디오를 열 필요가 없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무신사 스튜디오 신당 5호점은 땅을 사들이지 않고 임대했다. 패션 브랜드가 실질적으로 일하기 편리하고 필요한 위치에 무신사 스튜디오를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5호점은 신당동 특유의 분위기와 가장 잘 녹아드는 곳을 찾아 직접 리모델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무신사 스튜디오 5호점은 1990년대 지은 구축 건물이 있던 자리였다. 지하에는 대중목욕탕이 있었고, 1층에는 자그마한 공장, 2층에는 오래된 당구장이 있었다. 무신사는 전체 골조는 남겨두되 건물 내부 전체를 최신식 공유 오피스로 리모델링했다. 말이 리모델링이지 사실상 자비로 신축에 가까운 리모델링을 한 수준이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튜디오는 수익성이 아니라 토종 신진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키우겠다는 일념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무신사 스튜디오는 일종의 인큐베이터로서 훗날 K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탄생할 경우 한국은 물론 함께 협업하는 무신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토종 브랜드의 힘 무신사가 수익률이 높지 않은 무신사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이유는 토종 브랜드의 힘과 저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무신사에 따르면 연간 거래액 100억원 브랜드 중 국내 브랜드 비율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2020년 15% 수준이었던 토종 브랜드는 이듬해 25%, 2022년 33%까지 늘었다. 업계 안팎에서는 지난해 50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달성한 국내 브랜드 비율이 약 83%인 점을 고려할 때 올해는 연간 거래액 100억원을 넘어선 브랜드 비중이 60%를 넘길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상당히 의미 있는 숫자라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평가다. 과거만 해도 온라인 기반의 국내 중소 브랜드가 거래액 100억원을 넘기는 사례는 극소수에 불과했기 때문이다.무신사는 국내 온라인 패션 브랜드의 성장이 무신사 스토어와 전략적 협업을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매력도를 높인 브랜딩 효과가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자평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2~3년 전만 해도 온라인 패션 브랜드의 성장 매출 한계선이 100억원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무신사 스토어 입점 브랜드의 선전으로 연 매출 상한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토종 브랜드를 키우기 위한 무신사의 노력은 더 있다. 입점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생산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음 시즌 생산 자금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동반성장 프로젝트다. 무신사에는 2023년 상반기 기준 중소 패션 브랜드와의 동반성장 프로젝트에 누적 2138억원을 지원했다. 현재 국내 패션 스토어 중에서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무이자로 생산 자금을 지원하는 곳은 무신사가 유일하다. 지원금을 받은 브랜드는 안정적인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 중이다. 무신사에 따르면 2022년에 무이자로 생산 자금을 받은 브랜드의 지난해 무신사 스토어 거래액 성장률은 전년 대비 평균 80% 증가했다.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브랜드는 최대 83배 이상 거래액이 늘어났다. 무신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금 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비용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신진 브랜드, 창업 초기 기업을 위한 혜택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입점사가 안정적으로 브랜드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5.30 07:03
보도자료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22일 CJ온스타일 라이브쇼서 홈씨씨 윈도우 방송

- 22일 오전 10시 CJ온스타일 ‘라이브쇼’에서 ‘홈씨씨 윈도우’ 판매 - 방문 상담 진행 시 신세계 상품권 증정…결제 금액대별 최대 50만원까지 추가 증정 - 프리미엄 창호 ‘홈씨씨 윈도우’, 가공부터 시공, A/S까지 전 과정 본사에서 직접 관리 - KCC글라스 고단열 특수코팅 로이유리 적용, 냉난방 비용 절감 효과 및 사생활 보호에 탁월 KCC글라스(회장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가을 이사철을 맞아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라이브쇼’에서 ‘홈씨씨 윈도우’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22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는 홈씨씨 윈도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방송을 통해 홈씨씨 윈도우의 무료 방문 상담을 진행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2만원을 증정하며 계약 완료 시에는 결제 금액대별로 최대 50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홈씨씨 윈도우는 우수한 성능과 다양한 기능이 특징인 프리미엄 창호다. 가공과 시공, A/S(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해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며 창호의 핵심 자재인 유리와 프로파일 등에 고품질의 국산 자재만을 사용하고 항목에 따라 업계 최장인 최대 13년의 품질보증도 제공한다. 특히 홈씨씨 윈도우에 적용된 KCC글라스의 고단열 특수코팅 로이유리는 열 차단 효과가 뛰어나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냉난방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반사율이 높아 외부로부터의 사생활 보호에도 효과적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사철인 가을을 맞아 인테리어 리모델링과 함께 노후한 창호의 교체를 계획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간편한 모바일 라이브 방송으로 풍성한 혜택과 함께 홈씨씨 윈도우 전 제품을 구매할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으니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홈씨씨 윈도우와 함께 홈씨씨 인테리어의 토털 인테리어 패키지도 구매할 수 있다. 토털 인테리어 패키지는 KCC글라스가 최신 건축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제안하는 맞춤형 인테리어 시공 패키지로 욕실, 거실 등 원하는 공간과 스타일을 골라 부분 리모델링이 가능하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9.28 08:17
보도자료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홈씨씨 윈도우 첫 라이브 방송…19일 GS샵 샤피라이브 진행

- 19일 낮 12시 GS샵 ‘샤피라이브’에서 ‘홈씨씨 윈도우’ 첫 모바일 라이브 방송 진행 - 신세계 상품권 최대 50만원 증정 등 다양한 혜택 마련 - 가공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 본사 관리, 고품질 국산 자재 사용, 업계 최장 13년 품질보증 - KCC글라스가 생산한 ‘로이유리’ 적용으로 단열 성능뿐 아니라 사생활 보호 효과도 뛰어나 KCC글라스(회장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가을을 맞아 창호 교체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GS샵 ‘샤피라이브’에서 처음으로 ‘홈씨씨 윈도우’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19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는 신세계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홈씨씨 윈도우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방송을 통해 홈씨씨 윈도우의 무료 방문 상담을 신청한 고객 5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네이버페이 1천원을 제공하며 실제 방문 상담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2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상담 후 계약 완료 시에는 결제 금액대별로 최대 50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홈씨씨 윈도우는 가공부터 시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해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홈씨씨 인테리어의 프리미엄 창호다. 창호의 핵심 자재에 엄격한 품질기준에 합격한 국산 제품만을 사용해 품목에 따라 업계 최장인 최대 13년의 품질보증을 제공하며, 창호 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유리는 국내 유리 시장 1위인 KCC글라스가 직접 생산하는 고단열 특수코팅 ‘로이유리’가 적용됐다. 로이유리는 대형 상업용 빌딩 등에 적용되는 고급 사양의 유리로, 얇은 두께의 금속과 세라믹 박막이 유리 안쪽 면에 여러 층으로 코팅돼 단열 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반사율도 높아 외부로부터의 사생활 보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창호가 단열, 방음, 내풍압 등 중요 기능뿐만 아니라 채광과 개방감까지 담당하는 인테리어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으면서 가을 인테리어 성수기를 맞아 홈씨씨 윈도우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담아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으니 창호 교체를 계획 중인 고객이라면 이번 방송을 통해 홈씨씨 윈도우의 뛰어난 성능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홈씨씨 윈도우와 함께 홈씨씨 인테리어의 ‘토털 인테리어 패키지’도 구매할 수 있다. 토털 인테리어 패키지는 KCC글라스가 최신 건축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제안하는 맞춤형 인테리어 시공 패키지로, 고객은 욕실, 거실 등 원하는 공간과 스타일을 골라 부분 리모델링이 가능하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9.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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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29일 GS샵 샤피라이브 방송…가을 이사철 맞아 인테리어 패키지 판매

- 29일 오후 7시부터 GS샵 ‘샤피라이브’서 ‘토털 인테리어 패키지’ 판매 방송 진행 - 방송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신세계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 제공 - 고객이 원하는 공간만 골라 부분 리모델링 가능, 취향 따라 선택하는 디자인 - 표준계약서, 표준시공, 1년간 A/S 등 고객 맞춤형 원스톱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 제공 KCC글라스(회장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GS샵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샤피라이브’에서 ‘토털 인테리어 패키지’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29일 오후 7시부터 60분간 이뤄지는 이번 방송은 이사철인 가을을 앞두고 리모델링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준비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참여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방송 중 채팅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방송을 통해 방문 상담을 신청하고 9월 말까지 상담을 진행하거나 계약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는 각각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과 10만원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홈씨씨 인테리어의 이번 샤피라이브 방송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방송은 시청자 수가 1만3000명을 넘어서는 등 인테리어 비수기인 여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홈씨씨 인테리어의 토털 인테리어 패키지는 ▲욕실 ▲거실 ▲현관 등 공간별로 전문 MD(상품 기획자)가 기획한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됐다. 국내 대표 건자재 기업인 KCC글라스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엄선한 고품질 자재가 적용됐으며 인테리어가 필요한 공간만을 골라 고객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스타일로 부분 리모델링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를 통해 상담부터 A/S(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본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본사 표준계약서를 사용한 안심 계약과 본사가 관리하는 표준시공은 물론 시공 후 1년간 자재 하자에 대한 무상 A/S도 받을 수 있어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고객이라도 안심하고 간편하게 시공을 받을 수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지난 방송에서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사철인 가을을 맞아 다시 한번 GS샵 샤피라이브 토털 인테리어 패키지 판매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리모델링을 계획 중이라면 모바일 방송을 통해 간편하게 국내 대표 건자재 기업인 KCC글라스가 제공하는 최적의 인테리어 솔루션을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GS샵 샤피라이브 방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씨씨 인테리어의 공식 온라인몰인 ‘홈씨씨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9.02 07:59
스포츠일반

서울경마공원 말관계자 합숙소, 복지관으로 리모델링 본격화

서울경마공원 말관계자 합숙소가 복지관으로 본격적인 리모델링에 돌입했다.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 약 40만평의 부지에는 경주로와 관람대는 물론 1300여두의 경주마와 기수, 조교사, 말관리사 등 560여명의 경주마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승마경기 개최를 위해 서울경마공원은 뚝섬에서 현재의 과천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때 경주로와 관람대는 물론 경주마와 관계자들을 위한 시설들도 함께 경마공원에 마련됐다. 마사회는 경주마 관계자들의 업무 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1988년부터 36년간 활용해온 말관리사 숙소를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복지관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관계자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장내 합숙소를 인근의 외부 숙소로 이전해 공간을 확보하고 전체 리모델링을 통해 관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복지 및 업무 공간이 들어서는 것이다. 마사회는 지난해 조교사협회와 기수협회, 말관리사 노조와 함께 합숙소 용도전환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마사회는 차량 25분 거리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사택에 말관계자 합숙소 입주물량을 확보하고 이주를 지원했다. 서울조교사협회도 합숙소를 배정받지 못한 말관리사들이 개인 거주지를 마련토록 지원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 7월 전 관계자들의 합숙소 이전이 완료됐고 1차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리모델링에 돌입했다. 말관리사 숙소 1층은 150여명이 동시 이용 가능한 수준의 식당으로 확장되며 여유로운 규모의 사우나와 탈의실, 세탁공간이 마련된다. 2층은 운동재활실과 탁구장, 소회의실이 들어서며 기존 1층 일부를 사용하던 노조 사무실과 회의실이 확장되어 들어선다. 합숙소로만 사용되던 3층은 강당과 로봇 경주마 기승실, 체력단련실 등 운동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합숙소 용도전환사업은 단순히 말관계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서만은 아니다. 외부와 단절된 합숙소를 장기간 거주 시 업무와 사생활의 구분이 불명확해지는 등 폐쇄적인 조직문화 양산이 우려돼 이를 개선하자는 내·외부의 의견에 부합하기 위한 것이 더 큰 목적이다. 이를 위해 경마 시행체인 한국마사회는 지난해부터 조교사협회, 기수협회, 관리사노조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마사회 관계자는 “지속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말관계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설계 및 설립계획을 올해 하반기에 수립 완료할 것이며 이를 통해 2023년에는 새롭게 탈바꿈한 복지관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마사회는 부산경남경마공원, 제주경마공원 등에도 경주마 관계자 합숙소 용도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8.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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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씨씨 인테리어, ‘무료 방문 상담 서비스’ 도입…7월 한 달간 상담 고객 홈클리닝 서비스 제공

- 본사가 검증한 전문 컨설팅 파트너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 상담 서비스 - 공간별 인테리어 시공, 창호, 바닥재 등 인테리어 관련 다양한 고객 맞춤형 상담 가능 - 7월 한 달간 ‘토털 인테리어 패키지’ 상담 고객 대상 6만원 상당 ‘청소연구소’ 쿠폰 제공 KCC글라스(회장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무료 방문 상담 서비스’를 도입하고 7월 한 달간 상담 고객에게 홈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테리어, 보다 쉽고 편리하게!’라는 모토로 새롭게 도입한 홈씨씨 인테리어 무료 방문 상담 서비스는 상담 신청 시 본사가 검증한 전문 컨설팅 파트너가 고객의 집에 직접 찾아가 무료로 인테리어 상담과 실측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욕실 ▲거실 ▲현관 등 공간별로 선택 시공이 가능한 ‘토털 인테리어 패키지’ 상담뿐만 아니라 창호와 바닥재 등 인테리어와 관련한 다양한 상담을 원하는 시간에 집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컨설팅 파트너가 직접 고객의 집에 방문하는 만큼, 집의 구조와 상태를 감안한 고객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무료 방문 상담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상담 고객에게 홈클리닝 서비스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인 ‘홈씨씨몰’에서 토털 인테리어 패키지 무료 방문 상담을 신청하고 다음 달 14일까지 상담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는 국내 대표 홈클리닝 앱인 ‘청소연구소’ 서비스 쿠폰 6만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씨씨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인테리어 시공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은 있지만 시간을 내어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무료 방문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라며 “간단한 신청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집에서 인테리어 전문 컨설팅 파트너의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홈씨씨 인테리어의 토털 인테리어 패키지는 부분 리모델링이 필요하지만, 신축 아파트와 같은 고품질 자재와 전문적인 인테리어 시공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패키지로, 고객은 ▲욕실 ▲거실 ▲현관 등 필요한 공간과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해 상담부터 A/S(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맞춤형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내 대표 건자재 기업인 KCC글라스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건축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질 자재가 적용됐으며 본사 표준계약서를 사용한 안심 계약과 본사가 관리하는 표준시공뿐만 아니라 시공 후 1년간 자재 하자에 대한 무상 A/S도 받을 수 있어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고객이라도 안심하고 시공할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7.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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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고객 맞춤형 토털 인테리어 패키지 출시

인테리어 노하우 집약, 고품질 자재와 전문적인 시공의 홈씨씨 인테리어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최근 고객의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 스타일과 시공 범위까지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토털 인테리어 패키지를 출시했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2007년 인테리어 서비스를 도입한 인테리어 시공 분야 리딩 기업이다. 고품질 자재 사용, 표준화된 시공 프로세스, 검증된 인테리어 파트너를 통한 시공뿐만 아니라 본사가 책임지는 사후관리(AS) 등 종합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홈씨씨 인테리어의 토털 인테리어 패키지는 부분 리모델링이 필요하지만, 신축 아파트와 같은 고품질 자재와 전문적인 인테리어 시공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기획됐다. ▲욕실 ▲거실 ▲현관 ▲조명 등 공간별로 전문 MD(상품 기획자)가 기획한 3가지 스타일의 인테리어 패키지 중 고객의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가 필요한 공간과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해 상담부터 AS(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맞춤형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은 홈씨씨 인테리어의 전문 디자이너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공간별로 제안하는 디자인 스타일인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 3종을 바탕으로 평형·구조·고객 성향 등을 감안한 맞춤형 디자인을 선택하면 된다. 각 스타일별로 고객이 인테리어 자재를 직접 추가하거나 선택도 가능하다. 국내 대표 건자재 기업인 KCC글라스가 건축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엄선한 고품질 자재가 적용됐으며 최신 건축 트렌드를 바탕으로 고객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신 아파트에 적용되는 디자인과 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시공 받을 수 있어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고객이라도 걱정 없이 시공할 수 있다. 시공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공식 온라인몰인 ‘홈씨씨몰’이나 홈씨씨 고객센터의 상담 신청을 통해 인테리어 전문가의 방문 상담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 전국에 있는 홈씨씨 인테리어 전시장을 직접 방문할 경우에는 사전 예약 없이도 전문 상담 서비스가 가능하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인테리어는 공급자와 수요자 간 정보 불균형이 심한 분야이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홈씨씨 인테리어는 오랜 노하우를 가진 전문 기업으로서 다양한 인테리어 패키지의 개발 뿐 아니라 시공 품질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인테리어 분야에서 소비자 권익증진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6.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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